이달 초에 일본에서 발매된 PSP go가 출시 한달도 되지 않아 대폭적인 가격하락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의 소매가는 26,800엔으로 책정되었으나, 온라인 쇼핑 등에서는 24일 현재 약 18% 가격이 떨어진 22,099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출처: 가격.com). 과거 닌텐도DS 라이트의 경우, 출시 후 몇 개월 동안 제품이 없어서 웃돈을 주고도 구하기 힘들었던 것을 떠올려보면, 발매된지 불과 3주밖에 되지 않은 PSP go의 가격하락은 PSX의 운명을 따라갈 것으로 예상하게 만드는군요.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 달부터 19,800에서 16,800엔으로 소매가를 공식 인하한 PSP-3000 모델은 최저가 14,700엔대로 실거래되면서 상당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출처: 가격.com). PSP go가 희생하여 PSP 3000을 살려주는 꼴이라는 의견도 보입니다만 글쎄요... PSP 자체가 지닌 스펙과 앞으로 발매될 라인업을 생각하면, PSP go가 발매되지 않고 단순히 기존모델의 가격만 낮췄더라도 최근의 본체 판매량은 달성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태그 : PSP,S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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